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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논술 학원을 다녀야 하는가? ②

최종 수정일: 4월 13일

책을 읽고 학생들은 어떤 글을 써야 좋을까요?


어떤 책을 선정해서 읽히느냐도 어려운 문제이지만, 그 책을 읽고 무엇을 쓰게 하느냐도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

혼자서 책을 읽다 보면 독후활동은 한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독서 후에는 독후감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책을 요약하거나 감상하는 글도 좋습니다. 책의 내용을 꼼꼼하게 기억하고 책의 감상을 뚜렷하게 남길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학생들이 글쓰기와 친숙해지고 능숙하게 책을 감상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책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학생 스스로 책을 읽고 책을 통해 생각을 확장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읽고 반드시 "양질의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이 질문을 통해 아이들이 한층 더 깊이 있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많은 연구 끝에 뿌리 깊은 독해에서는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학생에게 질문합니다.

1. 책과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하되, 학생들의 생각을 더 할 수 있는 심화 질문일 것.


4학년 질문 예시 : 동물 실험, 찬성해야 할까 반대해야 할까?

5학년 질문 예시 : 삼국통일은 과연 진정한 통일이라고 할 수 있는가?

6학년 질문 예시 : 인터넷의 익명성에 대한 생각을 서술하시오.


2. 중학교 혹은 고등학교에서 비중 있게 다루는 주제일 것.


4학년 질문 예시 : '투표를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중·고등학교 정치 part)

5학년 질문 예시 : 홍길동, 그는 의적인가? (중·고등학교 국어-고전 part)

6학년 질문 예시 : 적정 기술을 통해 사회의 어떤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지 서술하시오. (고등학교 사회 및 환경 part)


3. 정치 사회 철학 등 인문학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문제일 것.


4학년 질문 예시 : 민주주의가 실현되지 않았더라면! (정치)

5학년 질문 예시 : 일리아드 오디세이에서 말하는 인간과 신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알아보자. (철학)

6학년 질문 예시 : 소득에 따라 세금을 내는 방법은 정말 모든 사람에게 효율적인가? (경제)


↓↓


종합적인 사고


이렇게 학생들이 글을 쓰다 보면 어느새 책 내용을 파악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생각하는 힘' 그리고 '비판할 수 있는 사고'가 생길 것입니다.


또한 뿌리 깊은 독해에서는 학생들이 쓴 글을 꼼꼼히 첨삭하여 '학생 사고의 확장'에 더욱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100명의 학생이 쓰는 글은 100개입니다. 즉, 학생별로 생각하는 것 · 주장하는 것 · 글 쓰는 방법까지 모두 다르므로 같은 글이 하나도 없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 첨삭을 통해 생각의 틀을 높여주고자 합니다.

이러한 첨삭은 다음 수업 시간에 피드백하며, 친구들과 나의 글을 함께 읽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합니다. 선생님의 첨삭뿐만 아니라 또래 친구의 다양한 생각을 접할 수 있습니다.

<첨삭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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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서 방향성에 대해 제시하는 책을 읽다가 일부 공감 가는 인터뷰 내용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http://ch.yes24.com/Article/View/45409 급격한 입시 변화로 동요하는 학부모님들이 많지만, 대치동의 경우 균형 있는 독서에 대한 중심을 잘 잡아 나가는 바람직한 학생들의 모습을 다수 볼 수 있습니다. 실제 대치동이라고 해서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