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를 통해 세상을 보다

문자가 발명되기 이전 사람들은 소리, 몸짓을 통해 의사 전달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선과 기호, 그림 등을 통해 기록으로 남겼지요. 하지만 이것만으로 의사소통하기에는 한계점이 많았습니다. 고작 기억 보조 수단으로 사용되었을 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놀라운 업적 중 하나인 문자를 만들었습니다.

문자의 발명은 많은 것을 바꿔놓았습니다. 의사소통은 물론이고 기록을 통해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인쇄술의 발달로 그 지식을 많은 사람이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책을 통해서 말이죠.

문명의 발달로 요즘에는 책 뿐만 아니라 수많은 매체를 통해 사람들이 정보와 지식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중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히려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옥석을 가리는 게 어려운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독해는 제대로 된 정보와 지식을 가리는 과정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모든 독해는 책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책을 통해 독해를 배우고, 독해를 통해 올바른 지식을 가려내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더 깊게 이해하는 것입니다.

'뿌리 깊은 독해'에서는 올바른 책 읽기를 통한 독해의 기본을 배우게 됩니다. 단순히 글자를 보는 것이 아닌 글의 내용을 파악하고 해석하며 자기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그리고 글쓰기를 통해 생각을 정리합니다. 내 생각을 문자를 통해 전달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죠. 이렇게 함께 독해를 배우면서 점차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알아가게 됩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은 국어 공부의 하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어떤 과목이라도 기본은 독해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공부를 위한 과목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인생에서 독해는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단순히 공부를 위한 책 읽기와 글쓰기가 아닌 글자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배우는 곳, '뿌리 깊은 독해'는 학생들에게 세상을 알려줄 것입니다.

강범석's signature.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