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4학년부터 본격적으로 공부가 시작되는 시기로 규정합니다. 글을 읽고 이해하여 이를 학습과 연결할 수 있는 능력이 4학년부터 발현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독해 학습 능력'이 저절로 생기지 않습니다.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뿌리 깊은 독해 4학년 커리큘럼은 인문ㆍ철학ㆍ사회ㆍ경제ㆍ정치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바탕으로 함께 생각하는 훈련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학습의 본질에 한 발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6학년은 다른 말로 '예비 중1'이라 표현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학생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많이 고민합니다. 게다가 중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뿌리 깊은 독해 6학년 커리큘럼에서는 학생들이 단단히 딛고 설 발판을 만들고자 합니다. 탄탄한 독해 및 글쓰기 실력을 위한 심화 논술은 물론이고, '국어'가 낯선 학생들을 위해 문학 작품을 읽고 생각하는 법까지 함께 공부합니다. 초등 6학년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1차 변동 구간인 '초등에서 중등 과정으로의 변화'는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게 되는 첫 구간입니다. 그리고 이 시기는 앞으로 학생들이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 지표를 마련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런데 '자유학년제'의 시행에 따라 '중학교 1학년 시기를 어떻게 채우는가'는 학생의 책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뿌리 깊은 독해에서는 국어 공부의 시작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문법-운문문학-고전시가-산문문학-고전문학-주요작품정리 순으로 진행되는 중1 커리큘럼은 국어의 기초를 다집니다.